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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때 1만7천달러 터치…파월의 입에 쏠린 눈

Diyarbakir, Turkey - September 25, 2021: Close up shot of a golden Bitcoin coins on black background with price graph

한때 1만7000달러대를 회복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1만6000달러대로 돌아왔다. 다만,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6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59% 오른 1만6894.04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11% 오른 2288만6000원에 거래됐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 대장 이더리움 역시 보합세다.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5.48% 오른 1271.04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4.04% 상승한 172만4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12시쯤 1만7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가격이 1만7000달러를 웃돈 것은 지난 11일 이후 처음이다.

FTX의 여진에도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투자자들의 불안에도 1만7000달러까지 올랐다”며 “이제 시장은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롬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내일 오후 1시 30분에 브루킹스 연구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경제 전망 및 인플레이션, 노동시장’을 주제로 연설에 나선다. 같은 날에 리사 쿡 연준 이사도 ‘통화정책과 경제’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가상자산 투자심리는 다소 살아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이날 투자심리를 지수로 표시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3점 오른 29점(공포)으로 나타났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0점으로 갈수록 투자에 대해 비관하는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100점에 근접할수록 낙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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