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부동산 1분기 가상토지 거래량 사상 최대
댑레이더(DappRadar)가 최근 발표한 1분기 메타버스(Metaverse)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버스 상의 NFT 거래가 올해 1분기 3억 1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토지 거래는 14만 7000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가랩스(Yuga Labs)의 아더사이드(Otherside), 엠지랜드(MG Land) 등의 플랫폼이 주도했다. 아더사이드 메타버스 토지 관련 NFT는 1분기 거래량이 전분기 대비 237% 증가한 2억 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강세장 예고하는 메타버스
작년에 주춤했던 메타버스 가상세계(Virtual Worlds) 시장이 올들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가상토지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83.56% 증가한 14만 6690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것은 2022년 5월 테라 붕괴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 가운데 아더사이드는 1분기 거래량이 가장 많은 메타버스 앱으로 거래액이 2억 22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37.34% 증가했으며 거래량도 작년 4분기 대비 138.8% 증가한 65,399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초 출시된 엠지랜드(MG Land)는 거래액이 6000만 달러에 육박했고 거래량도 4만 5219건으로 호조를 보여 2위에 올랐다.
엑시 인피니티에 이어 NFT월드(NFT Worlds)가 전월 대비 273.03% 증가한 25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6위에 올랐다.
전반적으로 메타버스는 올 1분기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상위 프로젝트에서는 거래액과 거래량이 증가했고 더 많은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가상세계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