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이하 KMF 2023)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3일간 열린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 1만82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Again 메타버스, A.I.와 손잡다!’를 주제로, 역대 최다인 191개 기업에서 330개 부스를 참여했다. KT, SKT, HTC 등 국내·외 메타버스 선도기업을 비롯해 A.I., 볼류메트릭, CG·VFX 등 메타버스 요소·기반기술과, 공공·산업·생활경제 부문의 플랫폼 및 서비스 등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했다.
첫날 개막식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디지털 권리장전 및 메타버스 윤리원칙 등 정책메시지를 전달하며, 대한민국이 디지털 신질서를 주도하는 글로벌 선도국가이자 모범국가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컨퍼런스 ‘The MEANS’는 과기정통부의 메타버스 정책발표와 META, HTC, 네이버제트 등 국내외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업 전문가들의 주제강연으로 진행되됐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랩 성과발표 및 투자설명회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PG 네트워킹데이 △메타버스 어워드·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컨퍼런스(International Metaverse Conference in Seoul) △메타버스 어워드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선진기술 워크숍 △실감교육 체험학교 및 체험존 △메타버스 전시플랫폼 등 메타버스에 대한 인사이트 및 비즈니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비즈행사가 열렸다.
특히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메타버스, A.I. 등 ICT 분야의 유망기업 52개사에서 미국, 동남아, 중국, 일본 등 20개 국 30개 사의 바이어들과 매칭됐다. 또 ‘메타버스 얼라이언스PG 네트워킹데이’와 ‘메타버스랩 성과발표 및 투자설명회’에도 30여 개의 유망기업과 총 16곳의 투자운용사가 참여했다.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KMF 2023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내년도 개최될 KMF 2024에서는 보다 혁신적인 메타버스 제품과 서비스로 찾아뵙고자 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