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CES서 현실 기반 XR 메타버스 플랫폼 소개
메타버스 전문 맥스트(대표 박재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 ‘맥스버스(MAXVERSE)’를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맥스버스는 현실 공간에 기반한 공간 컴퓨팅 방식의 메타버스 XR(확장현실) 개발 플랫폼이다. AR(증강현실) 원천 기술과 3D 공간 복원 구축 기술을 통합 적용, 지난 10월 정식 출시했다.
현실 같은 3차원 XR 공간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 현재는 20개 공간맵을 제공하지만, 향후 현실의 모든 공간과 메타버스를 연결할 계획이다. 다양한 콘텐츠 개발 API로 AR과 VR을 동시에 개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맥스버스는 ▲스페이스 ▲스페이스+ 뷰어 ▲스페이스+ 메이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페이스+ 뷰어’와 ‘스페이스+ 메이커’를 시연한다.
스페이스+ 뷰어는 현실 공간을 그대로 XR 콘텐츠로 재구성, 새로운 메타버스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스페이스+ 메이커는 다양한 오브젝트 콘텐츠를 배치, 나만의 VR-AR-XR 공간으로 꾸며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3D XR 공간 지도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CES 2023 공간을 카메라 스캔으로 재현, 스페이스+메이커로 제작한 콘텐츠 에셋을 선보인다.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누구나 현실 기반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