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오늘 밤 실시… “가스비 60배 절감 예상”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가 13일 메인넷 적용을 앞두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덴쿤의 메인넷 적용 예정 시각은 3월 13일 오후 10시 55분(협정세계시각 3월 13일 오후 1시 55분)이다.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인 블록네이티브(Blocknative)는 오전 8시경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가 14시간 55분 남았다”고 전했다.
덴쿤 업그레이드에서 예상되는 중요한 변화는 프로토-댕크샤딩(proto-danksharding)으로 알려진 EIP((Ethereum Improvement Proposal)-4844다. EIP-4844는 이더리움 레이어2의 트랜잭션 비용을 대폭 감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3일(현지 시각)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립자는 “덴쿤 적용 후 가스비가 약 60배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2일 코인데스크는 “레이어2 가스비 절감으로 이더리움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