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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인도에서 AI·블록체인 활용 자산관리“

미래에셋증권 인도 법인 미래에셋쉐어칸이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산관리 혁신에 나서고 있다. 빠르게 진화하는 인도 자본시장에서 “AI와 블록체인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마두수단 와리어 미래에셋쉐어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 IT 전문매체 테크서클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에셋쉐어칸은 창립 이래 혁신과 미래지향적 사고를 중심으로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며 “기술에 대한 회사의 접근은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니라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통해 투자자 요구를 예측하고 정밀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술은 단순히 속도나 규모를 높이는 수단이 아니라 고객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전달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와리어 CTO는 회사의 기술 전략 핵심으로 AI, 머신러닝, 고급 데이터 분석을 꼽았다. 와리어는 “이들 기술을 통해 고객 행동을 정밀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맞춤형 참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머신 러닝 도구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패턴 감지·위험 예측·프로세스 자동화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회사는 위험 관리와 규정 준수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개인화된 투자 권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리어 CTO는 또 “AI는 포트폴리오 분석을 강화하고 투자 의사결정에서 감정적 편향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며 “동시에 책임감 있고 윤리적인 기술 활용을 위해 강력한 AI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거래 자동화가 확산되면서 거래의 대부분이 마이크로초 단위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는 대기시간과 인적 오류를 줄이고 거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쉐어칸은 최근 거래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 실시간 성과 분석과 대화형 대시보드를 도입했다. 현재는 AI 기반 통찰력을 정교화해 투자자에게 개인 프로필과 위험 성향에 따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머신러닝 기반의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으로 보안 수준도 한층 강화했다.

보안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기술도 도입했다. 와리어 CTO는 “생체 인증과 개선된 웹 경험을 통해 사용자 경험과 보안을 동시에 개선했다”며 “자동 확장, 사전 용량 계획 등을 거래량 급증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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