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던 NFT 다시 돌아왔다”…11월 NFT 판매 58% 급증
11월 비트코인 NFT 판매가 전월 대비 57.8%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데이터 회사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11월 NFT 전체 매출은 5억6200만달러로, 10월보다 크게 증가했다. 이는 2024년 5월 이후 최고치다.
인기 있는 NFT 컬렉션인 크립토펑크(CryptoPunks)는 11월에 인상적인 기록을 세웠다. 11월 1일에 이 NFT 컬렉션의 바닥 가격은 26.3 이더리움(ETH)였으나, 지난달 말일 39.7 ETH로 상승했다. 크립토펑크의 30일 판매량은 4900만달러 이상으로 전월 대비 392% 증가했다. 또한 10월보다 213% 증가한 388건의 판매 거래를 기록했다.
퍼지 펭귄의 11월 월간 판매량도 전월 대비 262% 급증하여 1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컬렉션의 바닥 가격은 11월 30일까지 8.7 ETH에서 13 ETH로 49% 올랐다.
이더리움 기반 NFT는 10월보다 12% 증가한 2억1600만 달러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상위 자리를 유지했다. 비트코인 NFT의 판매량은 1억 8600만달러로 10월 대비 99.44% 급증했다. 솔라나, 미토스 체인, 이뮤터블, 폴리곤, BNB 체인은 11월 총 1억6290만달러의 NFT 판매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