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스마트, 반려견 건강 메타버스 서비스 ‘펫타월드’ 출시
반려동물을 위한 ‘펫테크’ 전문 기업 제이엠스마트(대표 문일룡)는 7일 “반려견 IoT(사물인터넷) 기기 연동 메타버스 서비스 펫타월드(PetaWorld)를 로블록스 플랫폼에 정식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펫타월드는 제이엠스마트의 반려견 건강관리 IoT서비스 퍼피닥 데이터를 펫타월드 내의 펫 아바타에 연동하여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한다. 보호자가 펫 아바타 육성, 개인 하우징 시스템, 펫 카페방문, 놀이동산 방문, 어질리티 경기 및 사용자간 결투 게임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펫타월드는 세계 최초로 시도된 펫 IoT연동 메타버스 서비스로, 반려견과 놀아주는 데이터가 많을수록 펫 뽑기, 아이템 구매, 캐릭터 능력치 강화, 펫 샵 물건 구매 등의 메타버스 체험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펫타월드는 항공대학교 박종서 교수 연구팀과 산학연 과제로 개발됐다. 항공대학교 산학 R&D 프로젝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 받은 프로젝트이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이달 8일과 9일에 개최되는 ‘2022 SW 인재 페스티벌’에서 참가하여 홍보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문일룡 대표는 “펫타월드를 통해 반려동물 양육과 게임을 동시에 할 수 있어 현실의 반려동물과 가상공간 내의 펫 아바타가 연동되어 활동하기 때문에 반려동물 유기율 감소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펫타월드 내에 반려동물 관련 상점이나 업체가 입점하도록 구성하여 항공대 인근 지역상권의 홍보와 결재 통합 플랫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