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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랠리, 알트코인 시즌으로 이어지려면 ‘두 가지 조건’ 필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면서 일부 분석가들은 시장 상황이 맞물릴 경우 알트코인 랠리, 이른바 ‘알트 시즌’이 뒤따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22일(현지 시각)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토로 호주(eToro Australia)의 애널리스트 리스 홉슨(Reece Hobson)은 “이번 비트코인 랠리는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꾸준한 자금 유입과 거시경제적 호재가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면서 촉발됐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5월 들어서만 18% 이상 상승했으며, ETF 상품으로의 순유입은 28억 달러를 넘어서며 총 보유액은 122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됐다. 

홉슨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심으로 한 기관 자금 유입과 4월 반감기 이후 공급 축소가 맞물리면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승은 또한 유동성 증가, 약세로 돌아선 달러화,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도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관심은 점차 비트코인의 돌파장이 알트코인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로 옮겨가고 있다.

홉슨은 “알트 시즌이 시작되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면서 “양적완화가 시작돼 시장 유동성이 증가하고,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약 70%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약 61% 수준으로, 시장 점유율이 아직 완전히 몰리지 않은 상태다.

홉슨은 “현재 시장의 화두는 비트코인이다”라며, “진정한 알트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비트코인이 주인공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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