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NFTpost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 미디어가 되겠습니다.

인베스코·갤럭시, 솔라나 현물 ETF 신청… 美 9번째 SOL ETF 경쟁 합류

미국 내 솔라나(Solana)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한 발행사가 총 9곳으로 늘어났다.

2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인베스코(Invesco)와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은 공동으로 솔라나 현물 ETF 출시를 위한 초기 서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이번 신청은 솔라나 가격을 직접 추종하는 ‘인베스코 갤럭시 솔라나 ETF(Invesco Galaxy Solana ETF)’를 위한 것으로, 해당 ETF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 6위 암호화폐인 솔라나의 현물 가격을 기반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거래소 상장 시에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BZX 마켓에서 ‘QSOL’이라는 티커로 거래된다.

앞서 반에크(VanEck), 비트와이즈(Bitwise),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등 유명 자산운용사들도 솔라나 현물 ETF를 신청한 바 있으며, 이번 인베스코와 갤럭시의 합류로 ETF 시장 내 알트코인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번 움직임은 2024년 초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성공과 그 뒤를 이은 이더리움 ETF의 순조로운 출시 이후, 시장이 알트코인 기반 ETF 수요를 시험해보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인베스코와 갤럭시는 이번 신청에서 ‘Form S-1’을 제출했으며, 이를 통해 SEC에 증권을 출시할 계획을 알렸다. ETF는 솔라나를 직접 보유하는 구조로 설계되며, 수탁은 코인베이스의 자회사인 코인베이스 커스터디(Coinbase Custody)가 맡는다.

About The Author

Copyright © 2025. Topnftpost. All rights reserved.
error: 더블클릭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