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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국제 송금 수수료, 기존 수수료의 3%에 불과”

암호화폐를 사용한 거래 국제 송금 수수료는 기존 송금 수수료의 3% 가량에 불과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미국 국제 송금 수수료의 대부분은 암호화폐를 사용한 유사한 거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평균 수수료율은 6.18%이며, 이는 미국인들이 송금 수수료로 연간 평균 120억 달러에 가까운 비용을 지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인베이스는 “이러한 송금의 평균 소요 시간은 1일에서 10일 사이인데, 비슷한 암호화폐 거래는 보통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송금 결제는 일반적으로 송금 수수료와 통화 간 환전을 위한 환전 수수료가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국제 거래에 있어 일종의 ‘이중 부담’이 된다.

하지만 암호화폐 거래는 훨씬 더 적은 비용이 든다. 코인베이스 기준,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는 평균 약 1.50달러, 이더리움은 평균 0.75달러이다. 월드 뱅크(World Bank)에 따르면 이러한 수수료는 평균 6.3%인 기존 송금 수수료보다 낮다.

이 보고서는 과학적 연구처럼 엄밀하지는 않지만, 송금에 의존하는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글로벌 암호화폐 채택이 금융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조명한다. 예를 들어,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구 기관인 윌슨 센터(Wilson Center)에 따르면 2022년에 멕시코로 송금된 전체 송금의 94.9%를 미국 송금자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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